아쿠아천국

아드리앵 M & 클레어 B

〈아쿠아 알타 – 거울을 건너서〉, 2019.

팝업북, 증강현실
팝업북: 28×23cm (10

아드리앵 M & 클레어 B는 디지털 아트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특별히 고안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현실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예술작품을 제작한다. 그들은 인간의 몸을 기술적이고 예술적인 도전의 핵심에 둔다. 상상력을 촉발하는 유희와 기쁨에 기반한 시각언어로 시대를 초월한 시를 창조하기 위해 오늘날의 기술을 적용한다.
작품 제목 ‘아쿠아 알타(Acqua Alta)’는 이탈리아어로 ‘높은 물’을 뜻하는 단어로 베니스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상조위 현상(해수면의 높이가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의 급격한 기후변화 현상과 맞물려 아쿠아 알타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오늘날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아드리앵 M & 클레어 B의 〈아쿠아 알타 – 거울을 건너서〉는 한 여자와 한 남자, 집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관객들은 팝업북을 매개로 증강현실(AR)에서 전개되는 퍼포먼스에 초대된다. 축축하고 비 내리는 어느 날 물의 수위가 상승하여 집이 침수된다. 여자는 미끄러져 사라지고 그녀의 머리카락만 남았다. 그것은 살아있다. 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일차적으로는 당면한 기후위기를 지시하지만 특이하면서도 보편적인 재난, 그리고 상실과 탐색이라는 주제로 점차 확장된다. 이와 동시에 기이한 것, 타자성에 대한 공포와 그것을 길들이는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나아간다.

리경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 〉, 2018.

이 이란

〈술루 이야기〉, 2005.

마리안토

〈띠르따 페르위타사리〉, 2022.

닥드정

〈원천미술 〉, 2016~2022.

아드리앵 M & 클레어 B

〈아쿠아 알타 – 거울을 건너서〉, 2019.

권혜원

〈액체 비전 – 프롤로그〉, 2022.

빠키

〈무의식의 원형 〉, 2022.

에코 오롯

〈제주산호뜨개〉, 2018~2022.

〈플라스틱 만다라〉, 2019~2022.

〈바다의 눈물〉, 2021~2022.

부지현

〈Where is it going〉, 2022.

김태은

〈Rectangular System 〉, 2005(2022년 재제작).

〈구원_증발 〉, 2022.

리우 위

〈이야기가 넘쳐 홍수가 될 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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