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도자

린다 응우옌 로페즈 작가 소개

1981

린다 응우옌 로페즈는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베트남/멕시코계 미국 도예가이다. 서양 교육 체계에서 아시아 도자기를 공부하였다. 특히 도자의 질감이나 색상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의 사물들을 주요 모티프로 하여 실험적인 작업을 해 오고 있다. 로페즈는 헬레나 아치 브레이 도자 재단(Archie Bray Foundation, 2013), 필라델피아 더 클레이 스튜디오(The Clay Studio, 2010-2012)에서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였다. 또한 LA 크래프트 컨템퍼러리(Craft Contemporary, 2018), 뉴욕 아트 & 디자인 뮤지엄(Museum of Arts & Design, 2019), 벤턴빌 크리스탈 브리지 미국 미술관(Crystal Bridges Museum of American Art, 2021), 롱비치 미술관(Long Beach Museum of Art, 2016) 등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영국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그의 작품은 피츠버그 카네기 미술관(The Carnegie Museum of Art), 뉴욕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컬렉션, 워싱턴 D.C 렌윅 미술관(Renwick Gallery)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린다 응우옌 로페즈는 베트남, 멕시코,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여 도자에 녹여 낸다. 작가는, 어린 시절 주변의 사물을 통해 베트남인 어머니와 소통했던 경험에서부터 출발하여 일상의 사물들을 의인화한 도자 조각들을 제작한다. 이러한 경향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털북숭이> 연작은, 청소 걸레의 먼지, 옷의 보풀 등 아주 작은 사물에 집중한다. 손으로 빚어 만든 길쭉한 층을 겹쳐 ‘먼지떨이’나 ‘대걸레’ 등 일상에서 인지하기조차 어려운 것들을 매우 유머러스하게 보여 준다. <털북숭이>와 더불어 주요 연작인 <진실>은 직접 앉을 수 있는 가구형 작업으로, 베트남의 자연적인 모티프에서 비롯한 조각 형태와 멕시코의 모자이크 요소를 차용하여, 다채롭고 운동감 있는 형태로 표현된다. 이러한 작업 세계는 작가가 이민 세대로 겪은 언어적 어려움과 부모님의 문화적 유산에 영향받은 성장 배경으로부터 기인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광주에 2주간 머무르며, <털북숭이>와 <진실> 연작의 일부를 완성시켰다.

린다 응우옌 로페즈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금빛 돌이 달린 미드나이트 허스키〉, 2021.

에이미 리 샌포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무한한 호, 문화전당로〉, 2024.

세 오 〈자화상〉

〈자화상〉, 2023.

세 오 〈내면의 한(恨)〉

〈내면의 한(恨)〉, 2023.

세 오 〈정화〉

〈정화〉, 2023.

세 오 〈물양귀비〉

〈물양귀비〉, 2022.

세 오 〈옥빛 정원〉

〈옥빛 정원〉, 2024.

세오 〈경계성〉

〈경계성〉, 2023.

세 오 〈달항아리의 순환〉

〈달항아리의 순환〉, 2024.

세 오 〈정(情)원〉

〈정(情)원〉, 2024.

세 오 〈고요한 물〉

〈고요한 물〉, 2023.

세 오 〈금붕어 연못〉

〈금붕어 연못〉, 2023.

스티븐 영 리 〈안, 토끼처럼〉

〈안, 토끼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밖, 호랑이처럼〉

〈밖, 호랑이처럼〉, 2023.

스티븐 영 리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독수리구름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마징가Z아프로디테A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모란무늬 매병〉

〈모란무늬 매병〉, 2024.

스티븐 영 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용구름무늬 항아리〉, 2024.

스티븐 영 리 〈불완전한 긍지〉

〈불완전한 긍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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