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풍경

김남주+지강일

〈부드러운 구상〉, 2023.

초고강도 콘크리트, 금속판, LED 조명, 1100×200×36cm,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커미션, 작가 제공

김남주와 지강일은 건축가로 활동하면서 기후위기와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의 역할을 탐구하고 있다. 특정한 곡면 콘크리트를 성형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푸집은 일회 사용 후 폐기되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김남주는 재사용할 수 있는 곡면 콘크리트 거푸집 제작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부드러운 구상>은 이 특허기술로 제작되어, 하나의 거푸집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곡면 형상의 콘크리트 패널들을 보여준다. 특유의 제작방식으로 생긴 콘크리트의 패턴으로 인해 작품은 빛의 종류, 강도와 방향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을 통해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함으로써 건축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식과 미래의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펑지아청

〈달안개〉, 2015.

드리프트 콜렉티브

〈떠도는 풍경〉, 2023.

스튜디오 1750

〈세기의 계절〉, 2023.

김남주+지강일

〈부드러운 구상〉, 2023.

김하늘

〈오가닉 시리즈〉, 2023.

박천강 (HAPSA)

〈영원과 찰나의 변증법〉, 2023.

박훈규+이선경

〈마지막 추모비〉, 2023.

삶것

〈원심림〉, 2017.

서울익스프레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2023.

이이남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 2023.

한석현

〈다시, 나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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