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풍경

서울익스프레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2023.

다채널 영상, 스테레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참여작가 공동저작

서울익스프레스는 음악과 영화 분야에서 각자 활동해온 전유진, 홍민기로 구성된 예술가그룹이다. 2023년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인터랙티브 아트 랩]의 연구프로젝트 〈My Backyard: 기억의 발굴〉*를 진행했다. 본 전시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작품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을 선보인다. 지나간 역사, 사라진 기억이 마치 흔적처럼 남아있는 버려진 한 공간이 있다. 이곳은 고정된 장소라기보다는, 잠시 거쳐 가는 일종의 통로이자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포털에 가깝다. 가변성과 임시성으로 정의되는 이 통로와 그 짧은 여정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지닌 운명적 한계를 다루는 동시에 찰나일지라도 순간을 공존하며 살아가는 존재의 공동체성을 환기한다. 파편적으로 흩어진 시각적 요소가 시간을 거슬러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형상화되는 과정을 통해 무한한 세계 속에서 유한한 인간의 삶,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로서의 우리를 바라보게 한다.

* 2023년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인터렉티브 아트 랩] 연구프로젝트 워크숍은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었고, 쇼케이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 열립니다.
* 본 작품은 10월 18일 부터 전시될 예정입니다.

펑지아청

〈달안개〉, 2015.

드리프트 콜렉티브

〈떠도는 풍경〉, 2023.

스튜디오 1750

〈세기의 계절〉, 2023.

김남주+지강일

〈부드러운 구상〉, 2023.

김하늘

〈오가닉 시리즈〉, 2023.

박천강 (HAPSA)

〈영원과 찰나의 변증법〉, 2023.

박훈규+이선경

〈마지막 추모비〉, 2023.

삶것

〈원심림〉, 2017.

서울익스프레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색들〉, 2023.

이이남

〈형상 밖으로 벗어나 존재의 중심에 서다〉, 2023.

한석현

〈다시, 나무〉,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