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아민 엘 바샤 〈베이루트 그룹〉

1972.

캔버스에 유채, 96x138.5 cm
달룰 예술 재단, ©달룰 예술 재단 & 아민 엘 바샤 재단

아민 엘 바샤는 만찬, 회의 같은 모임, 카페나 시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것을 즐겼다. 그는 개인이 사적인 순간을 전유하는 것을 그리듯, 사교적인 모임들을 묘사했다. 사교 모임을 묘사한 많은 작품에서 이 작품의 오른쪽 벌거벗은 남자와 같이 초현실적이나, 우스꽝스럽거나, 냉소적인 요소를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는 그의 사회적, 문화적 비판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그의 아내 안젤리나의 실제 모습을 담고 있는데, 안젤리나는 화면 가장 왼쪽에 녹색 드레스를 입고 전쟁이 나기 전 베이루트에서 엘 바샤 부부와 교류하던 사교계, 예술계 측근들과 함께 서 있다. 그림 속 나체의 남자는 작가 자신일 가능성이 있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