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첨화

오지호 〈무등산록이 보이는 구월 풍경〉

1949.

패널에 유채, 24.5×32.5cm, 국립현대미술관

오지호가 조선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던 해에 그린 작품이다. 도시를 감싸며 넓게 퍼져 있는 무등산은, 광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광주를 대표하는 풍경이다. 오지호는 어머니와 같은 무등의 산자락에서 드러나는 계절의 변화를 남도의 볕에 반사된 맑은 색채로 보여 주고 있다. 이런 화사하고 밝은 색채 표현은 오지호 작품의 큰 특징으로, 이 작품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사용되던 분할적 붓 터치가 사라지고, 1940년대에 들어 시도된 대상의 색면 구성과, 세부 묘사를 제거해 단순화시킨 화면 구성이 보인다. 캔버스가 아닌 패널(합판)에 그려 매끄러운 느낌의 붓 자국 또한 이 작품의 특징이다.

김환기 〈무제〉

연도 미상.

임직순 〈노을〉

연도 미상.

임직순 시각적 해설

〈가을과 여인〉, 1974.

파테 무다레스 시각적 해설

〈최후의 만찬〉, 1964.